올해 수혜대상자 896명 대상...안전지원 등 7개 분야 조사

제주도는 올해 1월부터 확대·개편해 시행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에 대해 수혜대상자 896명을 대상으로 11월 한 달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노인맞춤형서비스 만족도 조사는 기존 5개의 노인돌봄사업을 하나로 통합·개편해 본격 시행한 후 처음으로 전문기관에 의뢰해 실시한다.

조사항목은 안전지원, 사회참여지원, 일상생활지원, 생활교육, 서비스연계, 생활지원사 등 7개 분야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하게 된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전화조사 위주로 진행되며, 필요시에는 비접촉 방문 조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노인맞춤형돌봄서비스사업은 지난해 2개 기관에서 서비스를 수행했으나 서비스 이용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10개 권역별 수행기관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안부확인 서비스 등 4개 분야·17개의 서비스로 확대해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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