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상습·고질적인 자동차세 체납 근절을 위해 12월말까지 ‘365 영치팀’ 번호판 영치 활동을 집중 펼칠 계획이다.

현재 자동차세 체납액은 34억으로 전체 체납액 266억원의 12.9%를 차지한다. 365 영치팀’은 번호판 영상 인식시스템이 장착된 차량과 실시간 체납조회가 가능한 휴대용 PDA를 동원해 자동차 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번호판 영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체납한 차량에 대해서는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미납부시 영치할 계획이며, 생계유지 수단차량(화물·승합 등)은 분납유도로 생활에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10월말까지 ‘365 영치팀’ 운영으로 체납차량 6천146대를 영치 및 예고해 5억2천500만 원을 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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