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 및 장애인 복지실현을 위해 ‘2021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 희망자를 23일부터 12월 4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전일제 일반형일자리 12명과 시간제 일반형일자리 19명, 참여형 복지일자리 567명 등 3개 분야 총 598명이다.

참여자격은 제주시 지역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미취업 등록 장애인으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참여 신청서, 자격증 사본 등을 구비해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신청 하면 된다.

단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등은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참여자로 선발되면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 보조, 환경정비, 장애인주차구역 계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제주시는 “본 사업을 통해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득 보장을 통해 생활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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