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시행 기본형 공익직불금 도, 3만2천여농가에 472억원 지원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 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 해 마련된 공익직불금 472억원이 조기 지급돼 도내 농가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제주도는 20일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 는 기본형 공익직불금 472억 원을 확정 하고, 당초 12월에 지급하기로 한 것을 한 달 앞당겨 이달 중 조기 지급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지급되는 기본형 공익직불금 은 농업인이 제출한 통장계좌 검증이 끝 나는 대로 이달 중 직불금 전액을 계좌 에 입금할 예정이다.

기본형 공익직불금 총 지급액은 472 억원으로 지급대상은 3만2천940농가 이며대상면적은 3만3천460ha이다.

이 가운데 소농 직불금은 1만2천398 농가·147억원, 면적 직불금은 2만542 농가에 325억원이다. 지급단가는 ha당 100만원에서 134 만원으로 2019년에 지원했던 밭농업 직불금과 조건불리 직불금보다 각각 81만3천원, 69만원을 추가로 지급하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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