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확인 수단 다양화 등 통해 온라인 소통 강화

제주도청 홈페이지가 온라인 소통공간으로서 도민과 관광객 등의 접근성이 안전함과 더불어 편리해진다. 

제주도는 24일 ‘홈페이지 이용 환경 개선사업’을 마무리하고 시범운영 등을 통해 최종 점검 후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선사업은 도민들이 도 홈페이지를 통해 도정의 소식과 정책들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홈페이지 이용 시 본인 인증 수단을 다양화하고 플러그인 같은 비표준 기술을 제거하는 등 사용자의 편의를 도모했다.

또한 홈페이지 이용을 위한 본인 인증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는 휴대전화 본인확인 및 민간 I-PIN 외에 디지털원패스와 포털사이트 및 SNS 계정을 이용한 본인 인증 방식도 추가된다.

제주도는 특히 홈페이지 구조 개선을 통해 홈페이지 응답시간을 단축하고 데이터베이스 암호와 솔루션을 보강해 도민 편의는 물론, 안심하고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보안 강화에 역점을 뒀다.

제주도는 이어 △통계포털 홈페이지 △제주안전체험관·제주국제안전도시 홈페이지 △공공디자인 공모전 홈페이지를 구축했으며, 소방본부 및 소방서 홈페이지 리뉴얼 등 도정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콘텐츠도 확대 구축했다.

윤형석 도 미래전략국장은 “이번 개선사업을 통해 편리한 홈페이지 이용환경 조성과 강화된 홈페이지 보안체계 구축으로 온라인 소통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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