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송재호 의원, 정책토론회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송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후원한 한국판 뉴딜과 제주-코로나, 위기에서 기회로토론회가 25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제주의 특색에 맞는 제주형 뉴딜정책을 제안하고 이에 대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온라인 토론회로 진행됐다.

한국판 뉴딜의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한 정해구 전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은 한국판 뉴딜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이은 경제 재도약과 4차 산업혁명에 기반한 문명사적 대전환을 의미한다향후에도 정책의 지속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지역주도 제주형 균형뉴딜 추진과제에 대해 주제 발표한 김동전 제주대 교수는 한국판 뉴딜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서는 지역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업이 필요하다지역균형뉴딜은 한국판 뉴딜 지역사업의 가속화, 지자체 주도형 뉴딜사업의 확산, 공공기관의 선도형 뉴딜사업 이 세 가지를 중심축으로 삼고 있고, 지자체와 민간의 협업을 통해 대형 뉴딜 프로젝트 발굴 등 새로운 활로를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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