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학술2·예술1·1차산업1·국외 재외도민1 등 4개 부문

제주도 문화상 수상자(왼쪽부터 하순애·강중훈·고영철·홍석빈·송동희·문양추)
제주도 문화상 수상자(왼쪽부터 김창옥·한광수·이경서·고기원·송석준)

2020년도 제주특별자치도문화상 수상자 5명이 최종 선정됐다.
학술부문에는 송석준 제주대학교 교수와 고기원 제주특별자치도 지하수연구센터운영위원장이, 예술부분에는 제주카메라클럽 이경서 회원이, 1차산업 부문에는 한광수 (사)제주도바다환경보전협의회장이, 국내 재외도민 부문에는 김창욱 KBS 아메리카 전무이사가 각각 수상대상자로 결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28일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 심사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학술·예술·1차산업·국외재외도민 4개 분야에 총 5명을 2020년도 문화상 수상대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96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9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은 문화예술의 진흥과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현저한 개인이나 단체에 대해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해까지 총 259명(개인 254, 단체 5)이 받았다.
심사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31명의 심사위원들이 분과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전체회의에서 수상자를 뽑는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6일(수) 오후 3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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