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13차 코로나19 검사 결과 발표. [연합]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0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EPL 사무국은 1130(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1주일 사이에 1381명의 선수와 구단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시행한 결과 1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EPL2020-2021시즌 전 구단을 대상으로 매주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이번 검사는 13차 검사로, 이달 915일 시행한 11차 검사에서 시즌 최다인 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2주 만에 다시 두 자릿수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직전 12차 검사(1622)에서는 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바 있다.

이로써 올 시즌 EPL 누적 확진자 수는 86명이 됐다.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10명은 열흘 간 자가 격리에 들어간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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