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집중호우시 마다 침수피해가 되풀이 되던 성산 고성리 저지대 지역 우수관로 설치 공사를 오는 4일에 준공해 피해를 해소한다고 밝혔다.
고성리 저지대 지역은 태풍 및 집중호우시 마다 주택 153동, 도로 및 농경지 등 20.6ha가 침수피해가 되풀이돼 많은 불편을 초래하는 등 오랜 주민숙원사업이었다. 시는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지난 2월에 우수관로 공사를 조기 발주해 오는 4일에 완료할 계획이다.
본 공사는 총 9억을 투입해 배수암거(3.0×1.0) L= 81m, 우수관로(D500) L=195m, 오수관로(D300) L=46m, 상수도관 매설 L=86m, 도로포장 A=21a 등 저지대 주변지역 일대를 말끔하게 정비해 지역주민에게 좋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임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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