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원도심의 소박하고 다양한 즐길 거리를 담은 <지금, 여기 제주 원도심> 소책자가 발간돼 관심을 받고 있다.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이하 센터, 센터장 부성현)는 1일, 제주시 원도심 도시재생 마중물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상생모루, 김영수도서관, 제주책방, W360 등 재생공간을 포함한 29곳의 장소와 이야기를 담은 소책자를 발간했다.

센터는 그 동안 제주시 원도심 자료를 수집하고, 체계적인 분류를 통해 장소를 선정하고 관련 콘텐츠를 개발해 <지금, 여기 제주 원도심> 책자에 담았다. 

센터 관계자는 “휴대성을 고려했으며, 원도심(삼도2동, 일도1동, 이도1동, 건입동 일부) 일대를 산책하듯이 걸으며 즐기려는 방문객의 시각에 맞춰 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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