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과바람문학회(회장 양영길)2020년 한 해 동안 시, 소설, 수필 등 창작활동의 결과물을 모아 돌과바람문학 제9을 펴냈다.

이번 9집에는 코로나 팬데믹 시대를 겪으며 느끼는 감정을 다양한 상상의 세계로 풀어낸 시와 단편소설, 수필, 서평 등 130편을 싣고 있다. 특히 강원도 춘천시 삼악시동인회와 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삼악시동인회 시화전에 출품했던 춘천을 소재로 하는 시 15편도 함께 수록하고 있다.

지난해 8집부터 시·시조 외에 소설과 희곡 등을 수록하기 시작한 이후 이번 9집에서는 시·시조와 소설, 수필, 서평 등으로 범위를 넓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풍부한 시선으로 노련하게 풀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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