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초 어린이들이 펴낸 '하도마을 마음나무' 동시집

하도초등학교(교장 이진경) 1,2학년은 지난 1일 ‘하도마을 마음나무’라는 제목으로 동시집을 펴냈다.

올해 담임교사와 제주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와의 협력으로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만의 책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경험하거나 느낀 것을 한 편의 시로 표현하고 직접 일러스트가가 되어 삽화를 그려낸 동시집을 발간했다. 이날 자신들의 시와 이름, 작품이 실린 동시집을 받은 학생들은 신기해하며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학교관계자는 “자유로운 생각과 상상력을 키우는 동시 쓰기를 통해 동시 속에 고운 마음과 꿈이 자라나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창의적 사고 역량을 기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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