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승찬 신임 국방부 대변인
부승찬 신임 국방부 대변인

제주출신인 부승찬 연세대 통일연구원 전문연구원(50·사진)이 국방부 신임 대변인으로 임명됐다.

국방부는 4일 부 연구원을 대변인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부 신임 대변인은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출신으로 하도초, 세화중, 세화고, 공군사관학교(43)를 졸업후 소령으로 전역했다. 연세대에서 정치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부 대변인은 19대 국회 최재천 의원실(외교통일위) , 20대 국회 김종대 의원실(국방위) 보좌관을 지냈으며 201811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정경두 전 국방부 장관 정책보좌관을 역임했다.

지난 4월 총선에서 제주시 을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출마해 오영훈 국회의원과 경선을 벌였으나 패배했다.

국방부는 "부 신임 대변인은 행정부, 입법부, 국방·외교·통일 등 안보 전 분야에 걸친 폭넓은 업무 경험과 정책적 시야를 보유했다""언론과의 건전한 소통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국방 구현에 이바지할 최적임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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