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통계로 본 제주의 어제와 오늘 – 3.의료·관광·교육
관광객 876만서 1518만·관광사업체 증가율 250%
유친원생 증가…초·중·고 학생은 줄고 교원은 늘어
최근 10년간 제주지역 의료시설과 인력 모두 크게 증가했다. 관광객도 크게 늘어나며 관련 사업체 역시 급증했다.
△의료 시설 및 종사자
2018년 의료시설은 2009년에 비해 300개(53.5%)가 증가한 861개다. 병원 3개(75.0%), 한방 병·의원 66개(55.5%), 치과 병·의원 72개(51.1%), 요양병원 2개(33.3%) 늘어났다.
병원과 의원, 조산원 등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의료 인력은 2009년에 비해 약사 19명(105.6%), 간호조무사 688명(83.4%), 의료기사 707명(79.3%), 치과의사 94명(56.3%), 한의사 73명(55.3%), 의사 389명(53.6%), 간호사 856명(52.2%) 증가한 반면 조산사는 5명(-83.3%) 감소했다.
사회복지 시설은 2009년에 비해 장애인 생활시설 20곳(166.7%), 노인복지 생활시설 30곳(81.1%) 늘어났다.
△관광객과 관광 사업체
2019년 관광객 수는 1천528만6천136명으로 2009년에 비해 876만2천198명(134.3%) 증가했다. 내국인 관광객은 2009년에 비해 766만8천420명(130.2%), 외국인 관광객은 109만3천778명(173.0%) 늘어났다.
관광 사업체 등록 현황을 보면 2009년에 비해 무려 1463개(249.2%)나 늘었다. 유원 시설업 60개(461.5%), 관광 숙박업체 316개(303.8%), 여행업체 794개(241.3%), 관광 편의 시설업체 198개(200.0%), 관광 이용 시설업체 64개(188.2%), 국제회의업체는 2009년 0개에서 2019년 31개로 증가했다.
△교육부문
유치원 수는 2009년에 비해 13개(11.8%), 원아수는 1천193명(23.9%) 증가했다.
초등학교는 2009년에 비해 7개(6.6%), 학급수는 126개(7.5%) 늘어났으나 학생 수는 4천960명(-10.8%) 줄었다.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19.3명에서 14.5명으로 4.8명(-25.0%) 감소했다. 학급당 학생 수도 27.4명에서 22.8명으로 4.6명(-16.8%) 감소했다.
중학교 수는 2009년에 비해 3개(7.1%), 교원 수는 216명(16.3%) 증가했으나 학생 수는 6천473명(-25.5%) 감소했다.
고등학교 수는 30개로 2009년과 같으며 학생 수는 3천729명(-15.9%) 줄었으나 교원 수는 137명(9.4%) 늘었다.
전문대학 수는 2009년에 비해 1개(-33.3%), 교수 수는 11명(-4.6%) 감소한 반면 학생 수는 1천133명(9.4%) 증가했다.
대학교 수는 2개로 동일하며 교수 수는 46명(-8.2%) 줄고 학생 수는 128명(0.8%)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