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통계로 본 제주의 어제와 오늘 – 4.교통·사건·사고·환경
자동차 24만1651→59만6215대, 승용차 주도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부상자 모두 감소
제주지역 자동차 등록대수가 10년만에 2배 이상 증가하며 주차장 등 제반 여건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며 주차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대중교통 보다 자가용을 이용하는 문화로 자리잡았다.
△자동차 등록대수 및 주차장
2019년 제주지역 자동차 등록대수는 2009년에 비해 35만4천564대(146.7%) 증가한 59만6천215대를 기록했다. 자동차 구성비를 보면 2009년에 비해 승용차는 16.7%p 증가한 반면 화물차는 12,5%p, 승합차는 4.4%p 감소했다.
1총 보통 운전면허 소지자는 2009년에 비해 9만564명(44.4%) 증가한 29만4천517명, 2종 보통 운전면허 소지자는 9만5천860명(85.3%) 증가한 20만8천211명으로 나타났다.
주차장은 2009년에 비해 1만6천171개소(64.0%) 증가한 4만1천426개소다. 주차장 면수는 20만1천394면(103.1%) 증가한 39만6천638면수다.
△교통사고 및 위반 사항
교통사고 건수는 2009년에 비해 782건(21.5%), 부상자 수는 1천142명(20.1%), 사망자는 3명(4.8%) 증가했다.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부상자는 5.3명(-0.5%), 사망자는 1.5명(-13.0%) 줄었다.
2019년 전체 교통사고 4천412건중 음주운전 사고는 296건, 무면허 사고 136건, 뺑소니 사고 73건 순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총 단속건수는 2009년에 비해 8천957건(9.8%) 늘어났다. 특히 속도 위반으로 인한 통고 처분 사례는 2만4천979건(48.3%) 증가한 7만6천703건, 안전띠 미착용 1천647건(-88.9%) 감소한 205건으로 나타났다.
△범죄·화재·폐기물 발생
2019년 범죄 총 발생건수는 1천986건(8.2%) 증가한 2만6천90건이나 검거건수는 294건(-1.4%) 감소한 2만1천183건, 검거율은 81.2%로 7.9%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력범은 발생 236건(98.7%), 검거 240건(111.6%) 증가해 검거율도 95.8%로 5.8%P 증가했다.
화재 발생 건수는 607건ㅇ로 2009년에 비해 199건(-24.7%) 감소했다. 인명피해는 36명으로 2009년과 같았다. 재산 피해액은 2009년에 비해 6억3천113만원(26.7%) 증가한 29억9천840만원으로 나타났다.
2018년 일일 발생하는 전체 폐기물은 2009년에 비해 1일 1천505톤(45.0%) 증가한 4천847톤이다. 이 가운데 건설 폐기물이 1일 3천65톤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전체 폐기물중 생활계 폐기물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9년 18.6%(622톤/일)에서 2018년 27.1%(1천314톤/일)로 8.5%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