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은 내년 2월에 입주할 입주작가 4명을 선정했다.

이중섭미술관은 최근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2021년 제12기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선정 및 전시실 대관심사, 이중섭 영문표기 방안 등을 논의했다.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모집은 지난 지난달 4일부터 27일까지 회화분야 4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총 19명의 작가가 신청했다.

운영위원들은 엄격한 작품과 경력심사 등을 거쳐 서양화 2, 동양화 1, 한국화 1명을 각각 선정했다.

작가들은 내년 2월에 입주하여 1년 동안 창작스튜디오에 머물며 창작활동은 물론 시민미술체험 지역연계프로그램 운영과 결과보고전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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