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새벽 2시 34분경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 소재 한 감귤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는 인근 주민이 연기와 불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이 화재로 인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비닐하우스 1동 2640㎡와 감귤나무(천혜향) 다수가 불에 타는 등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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