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온·오프라인 결합
제주 생산품 판매 수익 환원

사전녹화를 마친 ‘아시아 면세사업 컨펙스 -2020 제주컨퍼런스’가 21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사전녹화를 마친 ‘아시아 면세사업 컨펙스 -2020 제주컨퍼런스’가 21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국내외 면세사업의 대응방안과 발전방향을 논하는 ‘아시아 면세사업 컨펙스 -2020 제주컨퍼런스’가 21일 10시 공식 행사를 시작으로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컨펙스는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이하 ICC제주)와 제주경제신문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가 후원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속가능한 아시아 면세사업의 성장을 위한 새로운 구상’을 대주제로 내세웠다.

공식 행사가 공개되는 21일에는 사전 녹화를 마친 두 가지 주제의 컨퍼런스가 공식 홈페이지에 송출될 예정이다. 제1세션에선 ‘국내외 면세시장’을 주제로 김의근 ICC제주 대표가 좌장을 맡아 도의원과 면세 정책 전문가들이 참가해 종합토론을 벌인다.

제2세션에는 면세점 입점기업 대표들이 참여해 ‘면세점 입점 이렇게 준비하면 됩니다’를 주제로 성공사례를 소개한다. 강문희 다린앤컴퍼니 대표와 이귀정 닥터차르트 부사장이 출연한다.

앞서 조직위는 드라이브 스루 장터와 라이브 방송을 통해 면세 사업자들이 품질을 보장하는 도내 제조상품과 농·축산물을 판매했다. 수익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수·축산업계와 소상공인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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