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관악곡 악보집

 

제주 정서가 담겨있는 창작관악곡 악보집이 나왔다.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창작관악곡 2곡을 출판했다.

지난달 창작관악곡 전국 공모를 실시했으며 공모결과 총 14개 출품작중 7개 작품이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은 독수리 날개 아래이어도 사나2곡이다

'독수리 날개 아래'는 경쾌한 분위기의 곡으로 날개를 다쳐 자연생태공원에서 보호 중인 독수리가 다시 회복하여 제주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모습을 상상하며 만들었다.

'이어도 사나'는 바다에서 노를 저으며 부르는 해녀노래를 기본 테마로 했다.

현을생 위원장은 "제주의 정서가 담긴 관악곡을 보급하는 일은 예술작품을 통해 제주의 품격을 높이는 것이기에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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