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윤석열 23.9% 1위 

KSOI 조사 이재명 23.4% 1위

이낙연·이재명·윤석열 '3강구도'?…대권행보 잰걸음 (CG).[연합]

 

윤석열 검찰총장이 리얼미터의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이재명 경기지사를 오차범위 밖으로 제치고 선두를 기록했다는 결과가 28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1일부터 사흘간 전국 18세 이상 남녀 241명을 조사한 결과, 윤 총장은 전월보다 4.1%포인트 상승한 23.9%1위를 기록했다.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지사는 각각 2.4%포인트와 1.2%포인트 하락하면서 나란히 18.2%를 기록했다.

선호도 흐름을 보면 윤 총장은 3개월 연속 상승하며 처음으로 20%대로 올라선 동시에, 2위와의 격차를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 밖인 5.7%포인트로 벌렸다.

그밖에 홍준표 의원(6.0%),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4.0%), 추미애 법무부 장관(3.1%), 오세훈 전 서울시장(2.9%), 유승민 전 의원(2.8%),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2.6%), 정세균 국무총리(2.5%), 심상정 전 정의당 대표(2.3%) 순이었다.

다만 여론조사별로 차기주자 지지율의 편차는 여전히 적지 않은 흐름이다.

전날 발표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12월 차기 대통령 후보 적합도' 조사결과를 보면, 이재명 지사가 23.4%1위를 차지했다.

지난 26일 전국 성인 16명을 조사한 결과로,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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