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올해 11가구 선정 각각 380만원 투입 주거향상 꾀해

제주도내 농어촌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어촌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제주도내 농어촌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어촌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제주도내 농어촌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어촌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협력, 농어촌 장애인주택 개조사업 11가구를 선정하고 가구당 380만원을 지원해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농어촌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은 농어촌지역의 낡은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거취약 장애인에게 장애 유형에 맞는 주거용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제주도는 이에따라 장애인이 집안 생활을 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출입문, 출입로 출입문 손잡이, 미끄럼방지, 비상연락장치, 욕실, 부엌 등 주택 내 편의시설 및 안전장치 등 장애인이 이동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시설 개선해 주고 있다.
지원을 받은 가구 중 거동이 불편한 김모씨는 “넘기 힘든 문턱을 낮춰 주시니 통행하는 데 매우 편리해졌다”면서 “다른 분들도 이런 혜택을 받아서 함께 편해졌으면 한다”고 피력했다.
제주도는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 사업으로 인해 장애인 주거환경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개선되어 삶의 질이 개선되었고, 앞으로도 더 많은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힘쓰기로 했다.
제주도는 2021년에는 농어촌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많은 가구를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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