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사업비 6억원 투입 회전형 교차로로 환경 개선 

제주도는 30일 1100도로 옛 탐라대학 사거리 교차로에 대해 회전교차로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30일 1100도로 옛 탐라대학 사거리 교차로에 대해 회전교차로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회수동 1100도로 옛 탐라대 사거리 도로 구조 개선사업이 마무리되면서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1100도로 옛 탐라대학 사거리 교차로에 대해 회전교차로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1100도로 구탐라대학 사거리 교차로는 도로 선형이 불량하고, 불합리한 도로 구조로 지역 주민 및 관할 경찰관서로부터 도로환경에 대한 개선 요청이 제기되어 온 곳이다.
제주도는 이에따라 도로교통공단, 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 합동 점검을 실시해 개선안을 마련하고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총 6억 원을 투자해 기형적인 4지 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개선했다.
제주도는 이와함께 도로교통안전시설물을 보강하고 불빛이 밝은 LED 가로등을 설치해 도로 환경 개선도 완료한 상태다.
고윤권 제주도 도시건설국장은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원활한 교통흐름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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