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츠렸던 어깨 펴고, 희망의 발걸음 내디뎌야
움츠렸던 어깨 펴고, 희망의 발걸음 내디뎌야
  • 김석주 기자
  • 승인 2021.01.0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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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하는 청정 제주 활력 넘치는 제주사회 만들어야
청정 제주, 활력 넘치는 제주 “함께 가자”큰 시련과 고단함에 얼어붙었던 제주에 상서로운 기운이 감돌며 새해가 밝았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하루빨리 극복해 청정 제주를 만드는 것은 도민 모두의 몫이다. 움츠러들었던 몸과 마음을 가다듬고 활력 넘치는 제주를 만드는데 함께 가자. 구좌읍 섭지코지 일출.   이창훈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장
청정 제주, 활력 넘치는 제주 “함께 가자”큰 시련과 고단함에 얼어붙었던 제주에 상서로운 기운이 감돌며 새해가 밝았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하루빨리 극복해 청정 제주를 만드는 것은 도민 모두의 몫이다. 움츠러들었던 몸과 마음을 가다듬고 활력 넘치는 제주를 만드는데 함께 가자. 성산읍 섭지코지 일출. 이창훈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장

코로나19가 모든 것을 집어 삼킨 2020년 경자년(庚子年)이 저물고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다. 올해 화두 역시 전 세계를 덮치고 있는 코로나19 극복이다.

지난해 1월 국내에서 처음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K방역의 힘으로 확산세를 멈추는가 싶더니 지난 12월부터 확진자가 급증했다. 제주지역도 12월 확진자가 급증하며 누적 확진자가 400명을 넘어서며 코로나19 청정 지역이라는 자부심은 사라지고 말았다.

올해는 코로나19 백신이 보급되고 치료제도 나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나 여전히 코로나19로 인한 제반 상황은 어둡기만 하다.

제주경제는 2017년 하락세로 돌아선 이후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다. 2019년 경제가 최악이라고 했으나 지난해는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면서 더욱 나빠졌다. 제주를 지탱하는 관광산업과 1차산업 모두 극심한 침체를 맞았기 때문이다. 관광산업은 한때 반짝하기는 했으나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다시 침체기로 들어섰다. 1차산업은 1차산업대로 최악의 상황으로 내몰렸다. 겨울철 국민과일이라는 감귤은 가격이 바닥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감귤 소비촉진 운동과 월동채소 처리대책이 나오는 상황이나 선뜻 회복세로 돌아서지 못하고 있다.

제주도민의 염원이었던 제2공항 건설은 부지가 결정된 이후 5년째 첨예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개발과 보존, 도민편리와 환경가치가 충돌하며 갈등의 골은 깊어만 가고 있다.

제주 4·3 수형인들이 재심을 통해 무죄를 선고받음으로써 화해와 상생이라는 도민 염원은 한발짝 더 나아갔다. 반면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도민들이 그토록 기대했던 4·3특별법 개정은 막바지에 정치권에서 이견이 나오면서 국회에서 또다시 발목이 잡힌 채 해를 넘겨 아쉬움을 남겼다.

제주매일은 올해 청정 제주, 활력 넘치는 제주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었다. 코로나19를 극복해 청정한 제주가 되길 소망하는 마음을 담았다. 제주의 환경은 더욱 청정해지고 이를 바탕으로 더 큰 성장을 하는 제주, 보다 살기 좋은 제주를 만드는데 앞장서고자 한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러들었던 도민들의 삶에 활력이 넘치기를 기대한다. 도민들의 삶에 활력이 넘치면 제주사회가 밝아지고 침체됐던 경제, 사회, 문화, 체육 등 모든 분야의 상황도 한결 나아질 것이다. 제주매일은 이런 슬로건 아래 다양한 연중 특별기획을 마련해 청정 제주와 활력이 넘치는 제주를 만드는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다.

2021년은 기축년 소띠 해다.

순박, 인내, 성실의 덕성을 갖춘 소는 우리 역사 속에서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가던 우리 민족과 닮았다. 일제 강점기 민족의 기상을 표현한 이중섭의 처럼 코로나19로 주눅들었던 마음을 추스르고 긍정의 에너지를 모아 올 한해를 꿋꿋이 이겨낼 수 있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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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의뜻 2020-12-31 19:27:10
제주에서도 특히 잘 보존된 성산포 인근 제주 자연 수백만평 짓뭉개는 이제는 도민 대다수가 반대하는 제2공항 당장 철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