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사업 비대면·소규모 전환  

 

도시문화 사업 설명회

지난해 제1차 법정문화도시로 선정된 서귀포시가 코로나19 악재에도 시민참여와 문화 창작자들이 참여하는 시민주도의 문화도시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시의 문화도시 5개사업은 생태문화씨앗 미래문화텃밭 창의문화농부 문화도시 브랜드 시민주도 기반구축사업이다.

시는 7월 추경을 통한 국비예산 반영과 코로나 여건으로 상황이 어려움에도 문화도시 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는 이유로 행정과 문화도시센터 두기관이 사업추진에 매진했기 때문이라고 자평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지역주민들이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작가가 되보는 프로그램들이 소규모로 운영됐으며, 하반기에는 문화기획자의 전문적 기획력과 문화 사업에 관심있는 지역의 인력들을 활용한 분산형 콘텐츠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 과정을 소규모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추진됐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는 코로나로 인해 규모가 큰 행사(원탁회의, 시민 설명회, 마을 축제 등)이 취소됐지만, 프로그램들을 비대면 또는 소규모 사업으로 전환해 적절히 사업을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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