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릉 중학교가 올해 일곱 번째 시집을 세상에 내어 놓았다.

무릉 중학교는 '우리 살아가는 오늘의 시간(時間)을 한 편의 시()로 말하다'는 주제로 중학생들의 삶과 사회에 대한 이야기를 시로 엮은 '2020 무릉 선비들의 일곱 번째 문집 ().().하다’'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시집은 학생들이 직접 사진을 찍고 그 사진을 보며 시를 썼으며 총 5장으로 구성됐다.

1학년 학생들 '사진아, 시가 되어라' 2학년 '진심을 말하는 두 가지 방법', 3학년 '시 속에 담긴 우리 살아가는 세상' '시인과 함께 한 시 창작 교실' '말랑말랑한 사춘기' 등 구성됐다.  

학교관계자 "2020 무릉선비들의 일곱 번째 문집 ().().하다는 전교생 36명과 학부모님, 교직원과 함께 나누고 문집 발간을 축하하며 저물어가는 2020년을 마무리하고 그 의미를 되새겨 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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