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 총서’ 창간호

제주학 학회의 총서 창간호 '제주 지리 환경과 주민생활'

(사)제주학회는 제주도의 문화와 생활사를 기반으로 자리하고 있는 제주 지리학 연구의 총집합인 ‘제주학 총서’ 창간호 ‘제주 지리 환경과 주민생활’을 발간했다. 

학회는 제주도내 인문·사회·자연과학 분야 연구자들의 학술 교류 및 협력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지리 분야 전문 연구자들의 성과뿐만 아니라 제주도민들의 생활사와 문화상을 담은 10편의 글을 모아 총서를 발간하게 됐다. 

학회지 ‘제주도연구’에 반해 대중적인 학술 교양서를 지향하고 있는 총서는 △1부 ‘제주학 연구에서 지리학의 역할’ △2부 ‘역사 기록물이 전하는 제주도의 옛 지리 환경’ △3부 ‘오늘날 제주도의 자연 지리 환경’ △4부 ‘오늘날 제주도의 인문 지리 환경’로 구성돼 있다.

정광중 제주학회 학회장은 발간사에서 “제주학회 ‘제주학 총서’는 첫발을 내디뎠다. 그리고 내년과 내후년으로 계속 이어질 ‘제주학 총서’ 시리즈를 염두에 두면서, 그동안 관심을 가지고 응원해주신 제주학회의 여러 회원들께도 깊은 애정의 마음을 담아 고마움을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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