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 제9회 수상자로 선정

사진 왼쪽부터 고태순 의원, 박호형 의원, 송영훈 의원, 현길호 의원
사진 왼쪽부터 고태순 의원, 박호형 의원, 송영훈 의원, 현길호 의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고태순, 박호형, 송영훈, 현길호 의원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제9회 우수의정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고태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아라동)은 제주의 경제활동참여 여성의 자녀돌봄을위한 ‘제주형돌봄시스템’정책을 제안하고, 인구증가에 따른 택시공급을 위한 택지개발 필요성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호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2동)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야간관광 정책을 제안하고, 장애인과 취약계층 등 약자를 위한 ‘찾아가는 정치’ 구현에 힘쓰고 있다.
송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원읍)은 ‘탄소없는 섬 제주’ 완성을 위한 제도를 제안하고 노후화 감귤하우스 개보수 사업 및 물류비 절감 등 도내산 농수축산물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길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조천읍)은 제주특별자치도 완성을 위한 행정체제 개편 추진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제주경제정책을 제시했다.
‘우수의정 대상’은 전국 광역의회 의원 중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특성에 맞는 지방자치를 위해 노력한 우수 의원을 선발하여 시상하는 제도로 지난 2014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우수의정 대상’ 시상식은 매년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으로 전국적 규모로 진행되었으나, 지난 8회 시상식부터 코로나 19 감염방지를 위해 지역별 시상으로 변경됨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전수했다. 
좌남수 의장은 수상의원들에게 “앞으로도 도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제주의 발전과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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