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도소 직원이 지난 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9명의 동료 직원도 진단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교도소 내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교도소 직원 200여명과 수용자 600여명에 대한 전수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확진된 제주교도소 직원 1명이 재소자와 업무상 접촉하지 않는 부서에 근무하지만, 교도소 내 정확한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코로나 확진자가 1000명이 넘어선 서울 동부구치소와 관련해 사과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