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오는 20일까지…우수제안 종합계획 수립 위한 정책 반영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 수립에 따른 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있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국토연구원, 제주연구원 공동으로 오는 20일까지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 수립에 따른 사업 아이디어(제안)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 내용은 △국제자유도시를 상징화할 수 있고 미래지향적인 사업 △물, 주거, 쓰레기, 주차 등 생활·환경 관련 문제 해소 사업 △교통, 물류 등 제주의 물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 △1차산업, 제조업, 문화·관광 산업, 에너지, 4차산업혁명 관련 사업 △기타 도민 삶의 질 향상 및 제주다움을 특화할 수 있는 사업 등과 관련한 아이디어이다.
이번 아이디어는 전국 공모로 진행되며, 접수된 공모작에 대해서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타당성, 활용성, 효과성, 창의성 등 4개 기준을 중점적으로 심사하며, 그 결과는 2월초 발표할 계획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최우수 1건 100만원, 우수 2건 각 50만원, 장려 3건 각 30만원의 시상금과 참가상 20건은 추첨을 통해 각 5만원 상당 선물이 지급될 예정이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홈페이지(www.jeju.go.kr) 도정소식란(새소식 및 공고) 또는 국토연구원(www.krihs.re.kr), 제주연구원(www.jri.re.kr)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메일과 FAX, 우편 등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접수처는 이메일(ys3ko@korea.kr, hspark@krihs.re.kr, jejukokori@jri.re.kr), 팩스는 064-710-2239, 044-211-4765, 064-751-2168 등이다.
제주도는 선정된 우수 제안은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사업 구상에 반영할 방침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이번 공모전을 통해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 수립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가 제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수 아이디어는 적극 수용해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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