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병원.[연합-자료사진]
제주대 병원.[연합-자료사진]

제주도, 모두 확진자 가족…격리해제 310명에 치료중 143명으로 집계
제주지역에서는 4일 오전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5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며, 총 누적 확진자수는 453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5명 모두 확진자의 가족인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이들의 이동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진술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신용카드 사용 내역, 현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세부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들에 대한 세부 동선과 접촉자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방역 조치할 방침이다.
4일 제주지역에서 23명의 도내 확진자가 퇴원함에 따라 오후 5시 기준 격리 중 도내 확진자는 143명, 격리해제자는 310명(이관 1명 포함)으로 파악됐다.
한편 제주도는 오늘 감사위원회 직원 및 셔틀버스 탑승자 등 57명에 대한 검체 채취를 완료했으며,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이들에 대한 검사 결과는 5일 순차적으로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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