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1일 제주문예회관 제2전시실
제주지역에서 활동하는 가톨릭계 서예가 8인이 두 번째 회원전을 펼친다.
제주가톨릭서예가회가 오는 16일~21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두 번째 회원전을 갖는다.
‘나다 두려워 하지마라’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서 한문과 한글, 영어 등 다양한 문자와 문구를 활용한 서예 작품 20점이 공개된다.
회원대부분은 제주도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온 서예가들이다.
작년 10월에는 성경의 시편과 성모송 등 가톨릭 기독 문을 한글과 한문으로 써 내려 작품 20여점을 한라도서관 전시실에서 선보였다.
박민자 회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사랑의 의미를 느껴보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예술 혼을 작품으로 승화했다”고 밝혔다.
김영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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