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연속 10명 이하 발생…확진자 접촉 3명·동백주간활동센터 1명·조사중 2명

제주도는 7일 하루 동안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최근 6일 연속으로 10명 이하로 확진자가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7일 하루 동안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최근 6일 연속으로 10명 이하로 확진자가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제주지역에서는 7일 하루 6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 누적 확진자가 476명으로 집계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하루 동안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최근 6일 연속으로 10명 이하로 확진자가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7일 오후 5시 이후 발생한 확진자는 2명이며, 8일 0시 이후부터 오전 11시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다.
이에따라 8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총 476명이며, 이달 들어 제주에서는 총 5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확진자 수는 7.8명으로, 지난 2일부터 연속 6일째 신규 확진자가 10명 이하 발생으로 떨어진 상태다.
7일 추가된 확진자 6명은 ▲도내 확진자 접촉자 2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 1명 ▲동백주간활동센터 관련 1명, 나머지 2명의 확진자에 대해서는 감염경로를 확인 중이다. 8일 0시 기준 동백주간활동센터 관련 확진자는 20명이 됐다.
도 방역당국은 이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현장 CCTV확인 등을 통해 세부 동선, 접촉자 등을 파악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8일 0시 기준 격리 중 도내 확진자는 110명, 격리해제자는 366명이다.
7일 하루 제주지역에서는 10명의 확진자가 퇴원조치가 진행됐으며, 2명이 제주의료원에서 제주대학교병원으로 전원조치됐다.
또한 지난 5일 서귀포 혁신도시내 제1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11명의 확진자는 8일 오후 주요 결빙도로 제설작업이 완료 되는대로 퇴소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들이 퇴소하게 되면 제주지역 생활치료센터 내 입소자는 다시 0명이 된다.
한편, 제주도는 전국적으로 BTJ 열방센터, 인터콥 선교회 관련 확진자가 확산됨에 따라 역학조사지원시스템(EISS)을 조회한 결과, 현재까지 제주지역에서 관련 이력으로 확인된 확진자와 방문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도 방역당국은 현재 경찰 등과 공조해 관련 센터에 대한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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