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주 지역발생 600명 이하

검체 채취하는 의료진.[연합]
검체 채취하는 의료진.[연합]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기세가 한풀 꺾인 가운데 13일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대 중반을 나타냈다.

전날보다 소폭 늘었으나 이틀 연속 500명대를 유지했다.

지난달 1천명대에 달했던 신규 확진자는 최근 400명대 중반까지 떨어졌다가 소폭 증가한 상태로, 새해 들어 전반적으로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62명 늘어 누적 7212명이라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지난해 12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근 1년만, 정확히는 359일만에 7만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31(6739) 6만명대로 올라선 지 13일 만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36, 해외유입이 26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48, 경기 189, 인천 20명 등 수도권이 357명이다.

비수도권은 경남 42, 부산 35, 경북 23, 강원 20, 대구 13, 울산·충북 각 11, 대전 9, 전북 7, 충남 4, 광주 3, 제주 1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179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0명 늘어 누적 1185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69%.[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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