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지난 10일 확진판정 통보받아...1명 추가 확진 124명은 '음성'

제주도도체육회 소속 간부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제주도체육회에 대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지난 10일 역학조사 과정에서 도체육회 소속 산하 단체의 간부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사실을 통보받고 도체육회가 입주한 건물에 상주하고 있는 직원 등에 대한 전수검사를 벌였다. 
이에따라 제주도체육회 직원 27명을 비롯해 지도자 34명, 스포츠과학센터 7명, 입주단체 10명, 직장운동경기부 55명 등 총 133명에 대한 전수검사 벌인결과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124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제주도는 현재 도체육회 건물에 대한 방역을 완료하고 나머지 8명에 대해서는 현재 검체 채취 완료후 도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의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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