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성 삶 경이로움과 놀라움

‘체험 전시·공간전시’ 다채로워

 제주 여성들의 삶과 터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전시회가 마련된다.

()더플래닛제주는 오는 15~228일까지 리틀 해녀입니다를 리틀해녀 웹사이트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밝고 귀여운 해녀의 이미지를 표현한 콘텐츠를 전시하고 코로나 시대 고통 받고 있는 많은 가족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라는 것이 이번 전시의 취지이다.

유익하고 좋은 전시회를 보면서 제주여성들의 생업에 경이로움과 놀라움을 느껴보는 시간도 가져 볼 수 있다.

온라인전시의 자유로움을 살려 체험 전시공간전시카테고리가 독특하다.

관객과의 쌍방형 소통을 위한 공간으로 게시판과 작가와의 온라인 만남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체험을 할 수 있다.

현재 제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현대 미술 나강, 김재이 작가가 참여했고 제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외국 작가들의 동화와 제주 동화작가 김란, 김정배, 김보라씨의 동화도 화상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용마 마을회 김영심 회장은 해녀는 유네스코에 등재된 제주의 대표 상징이기에 어떠한 역경에서도 굳건하게 자기의 삶을 스스로 개척하는 여성을 상징한다이어 이번 기획전이 해녀처럼 다른 분들에게 희망을 주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2월1일 ~14일까지 이 주간 리틀해녀 민박에서 오프라인 전시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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