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삶 속에서 깃들어 있는 다양한 설화들이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의 좋은 소재가 될 수 있음을 알리는 책이 나왔다.

제주도에서 나고 자란 동화·동시 작가 양순진의 첫 번째 제주설화집이 출간했다.

이 책은 18천명이 넘는 신들이 있어 신들의 고향이라 불리는 제주도의 신화 이야기를 아이들의 눈으로 쉽고 친숙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고리타분한 옛날이야기가 아닌 새로운 판타지 동화이기도 하다.

제주도 아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이 동심으로 감동을 전해준다.

저자 양순진은 제주 대정읍 신도1리 출신으로 시인이자 아동문학가이다. 한국해양아동문화연구소 제주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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