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끝나면 킬과 계약이 끝나 새 팀 찾아야 한다”

홀슈타인 킬 이재성(왼쪽).[연합]

 독일 프로축구 2부 분데스리가 홀슈타인 킬의 에이스이재성(29)1부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현지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14일일 유로스포츠 독일판에 따르면 독일 분데스리가의 호펜하임과 베르더 브레멘 등이 이재성을 주시하고 있다.

이 매체는 킬의 우베 슈퇴퍼 구단주는 이번 시즌 개막 전부터 이재성의 영입에 관한 요청을 다수 받았다. 함부르크, 브레멘, 호펜하임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그밖에 알려지지 않은 러브콜이 있었을 가능성도 높다고 전했다.

20187월 프로축구 전북 현대를 떠나 킬 유니폼을 입은 이재성은 올해 630일이면 구단과 계약이 종료된다.

포털사이트 다음을 통해 이재성의 축구 일기를 연재하는 그는 지난해 1228일에 올린 글에서 "2020-2021시즌이 끝나면 킬과 계약이 끝나므로 새로운 팀을 찾아야 한다. 어디로 갈지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가 되기도 한다"고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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