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새벽 1시37분경 제주시 삼도동 소재 단독주택에서 전기히터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119에 의해 1시48분경 진화됐으며, 안방과 거실, 전기장판, 벽걸이 에어컨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91만4000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전시스토브가 이불에 쓰러져 있던 점등으로 미뤄 무의식중에 전기히터를 건드려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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