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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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이 코로나블루로 지쳐있는 청소년들의 마음 건강을 지켜나가기 위해 올해에도 ‘학생 심리치료비 지원 사업’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진찰을 통해 지속 진료가 요구되는 초·중·고 재학생이며, 학교 밖 청소년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제주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추진단 홈페이지를 통해 학생·학부모·교사 누구나 가능하다. 지원 규모는 학생 1인당 최대 연 50만원(입원비 별도 300만원)이며 신청일부터 발생된 치료비에 한해 지원이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64-710-0044~5)으로 문의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학생들의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수요가 증대되고 있는데, 심리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하여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지키고, 가계 부담이 경감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학생건강증진추진단은 총 601명의 학생들에게 심리치료비 2억 5천만원 가량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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