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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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도내 감귤 수출이 540만불을 달성해 최근 10년내 최대실적을 경신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대내외적 상황 속에서도 해외 온라인몰을 활용한 비대면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제주 감귤의 청정 이미지를 성공적으로 홍보한 결실로 풀이된다.

국가별로는 주력 수출지역인 홍콩 수출액이 48만불로 2배 이상 증가했고, 특히 러시아에서 전년대비 4배 이상 증가한 280만불의 수출을 달성해 제주 감귤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aT는 올해에도 수출 상승세를 지속하기 위해 기존 주력시장과 더불어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코로나19에 대응한 해외 온라인몰 판촉행사, 국제식품박람회, 수출물류비지원 등의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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