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마을기록화사업 전시회  

 

제주시 남성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마을기록화사업 Project_첫 번째 이야기의 전시회가 남성마을 도시재생지구 내 유휴공간인 반석탕에서 오는 2월까지 열린다.

이 사업은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수집한 옛 사진과 채록한 이야기들을 한 공간에서 전시를 통해 남성마을의 과거와 현재, 나아가 미래를 고찰해볼 수 있는 타임머신의 역할을 하기 위해 기획됐다.

마을기록화사업 Project_첫 번째 이야기는 남성마을 인근의 옛 명소(도립도서관, 학생회관, 표석 등)와 역사에 대한 사진자료 9, 옛 모습을 담은 액자사진 22, 소개영상 4, 실사자료 앨범 15점 등을 담은 사진들을 관람할 수 있다.

남성마을 관계자는 마을기록을 수집하고 공유하는 과정 가운데 이에 공감하는 이웃과 유대관계가 형성되고 마을에 대한 애향심과 더불어 지역문화 자산의 발굴과 보존에 대한 가치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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