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7만3천518명  

사망자 총 1천300명

 

코로나19 1년…아직 진행 중.[연합]

코로나19 첫 환자가 나온 지 꼭 1년째 되는 날인 20일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300명대 후반이었던 전날보다 다소 늘어나면서 400명대로 올라섰다.

‘3차 대유행속에 지난달까지만 해도 연일 1천명대를 기록했던 신규 확진자는 새해 들어 서서히 줄어들기 시작해 최근 300명대까지 내려왔다가 이날 400명대 초반으로 소폭 증가했다.

전체적인 감소세는 분명하지만, 시장과 은행 등 일상 공간을 고리로 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는 데다 아직 바이러스 생존에 유리한 겨울철이고, 또 영국·남아프리카공화국·브라질발() 변이 바이러스까지 유입된 터라 신규 확진자는 언제든 다시 증가세로 돌아설 가능성도 상존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4명 늘어 누적 73518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73, 해외유입이 31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35, 경기 126, 인천 14명 등 수도권이 275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7명 늘어 누적 1300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7%.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0.78%(51804명 중 404), 직전일 0.73%(53106명 중 386)보다 소폭 상승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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