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이하 중진공)는 2021년 제주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을 오는 2월 8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39세 이하 예비창업 및 창업 후 3년 이내 기업의 대표자다. 지역 주력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우대하며 서면심사를, PT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총 25명을 선발한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유망 창업아이템 및 혁신기술을 보유한 우수 창업자를 발굴해 창업 전 단계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한민국 대표 청년기술창업의 양성소로 자리매김 중이다. 유니콘 기업인 토스, 직방도 대표적인 청년창업사관학교 출신이다.

선발된 창업자는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1억 원의 창업사업화 지원금과 사무 공간, 시제품 제작관련 인프라, 창업교육 및 코칭, 판로개척 등 초기 창업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2월 8일 오후 5시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문의는 중진공 제주청년창업사관학교(064-759-9648/9)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