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성문화재단 6개 작품 선정 

제주 정은희 작가 작품 뽑혀

협성문화재단에서 ‘뉴 북(NEW BOOK) 프로젝트- 당신의 책을 만들어 드립니다’ 공모 작품에 제주 정은희 작가 ‘원담, 제주 바다를 담은 그릇’이 선정되면서 책이 출간됐다.

프로젝트는 출판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도서제작의 모든 과정을 지원해 출간의 기회를 제공한다.

거대한 디지털의 물결에 설 곳을 잃어가는 종이책의 감 수성을 다시 한번 되찾고자 기획된 공모 전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에는 120여편이 응모했다. 원고 심사와 면접 심사로 6개 작품을 선정했다.

이가운데 정은희 작가가 선정됐다.

‘원담, 제주 바다를 담은 그릇’은 멀리서 제주를 바라볼 때 그저 하나의 경치로만 여겨지기 쉬운 원담을 작가가 가까이에서 경험한 글을 통해 제주 문화를 소개했다. 다양한 원담 사진과 함께 ‘제주 말’을 삽입해 이야기를 생동감 있 게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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