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제주본부가 22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제주본부는 서울본부에 이에 두 번째로 출범한 광역 단위 본부다.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과 송재호 의원실이 주관한 이날 발대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화상 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원식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TF 위원장, 이해식 간사, 이개호 상임부위원장, 도종환 상임부위원장 등이 함께한 이날 발대식에서는 균형발전 4대 중점 과제와 지역 발전전략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제주지역 현안과 민원 사항을 전달했다.

제주본부는 모두 28명으로 구성됐으며 본부장은 송재호 국회의원(제주도당 위원장)이, 부본부장은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과 직전 의장인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원이 맡았다.

송재호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은 지난해 7월 ‘국가균형발전 및 행정수도 완성 TF’를 구성해 우리 정부의 국정과제인 ‘국가균형발전’을 지역과 상생하며 이뤄내기 위한 지혜를 모아왔다”며 “앞으로 국가균형발전이란 대업을 이룩하는 데 여러분 모두의 열정과 뜻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