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문화원 '어울림학교' 수료생
새로운 꿈을 꾸며 사회로 진출하게 된 제주학생문화원 '어울림학교' 수료생들

제주학생문화원이 학업중단 위기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위탁교육 프로그램 ‘어울림학교’를 운영해 학생들의 사회진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어울림학교는 학생과의 관계를 통한 신뢰를 바탕으로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며, 자아존중감 향상과 적성 발견 및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최근 3년간 위탁 학생 중 올해 사회로 진출하는 학생은 모두 26명이다. 그 중 4명은 취업했으며, 14명은 4년제 대학 및 전문대에 합격해 진학할 예정이다. 그 외 8명 또한 군 입대 및 구직 준비중에 있고 다시 대입을 계획한 친구도 있다.

제주학생문화원 관계자는 “새로운 꿈을 꾸며 힘차게 도약하는 수료생 모두를 응원하며, 힘들거나 어려운 이가 있으면 함께 손을 잡고 이겨나갈 수 있는 사회 분위기가 되길 소망해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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