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중심 조직개편·역량 고려 인사 단행

제주에너지공사
제주에너지공사

제주에너지공사가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핵심사업 등을 적기에 추진하기 위해 현장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하고 직무역량이 반영된 인사를 단행했다. 

주요 조직 개편내용은 △의사결정단계 최소화 △도내 설비관리전문기업 육성(2개사) △그린뉴딜사업 선도적 대응과 청년벤처 일자리 창출 △내부 핵심 업무 전문역량 발휘 및 성과관리제도 도입 등이다.

특히 공사 매출액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지능형 설비관리 통합운영시스템(SI)의 구축과 운영을 전담할 ‘발전단지운영사업소’를 신설했다. 

아울러 정부와 도의 그린뉴딜정책을 선도하고 육·해상풍력사업개발과 전기차, 수소차 등 그린모빌리티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그린뉴딜사업처’ 확대 재편해 친환경 제주 조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새로운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사업의 다각화를 위해 기존 ‘에너지개발연구센터’를 신사업 발굴과 CFI 교육·홍보 등을 총괄하는 ‘지역에너지연구센터’로 보완했다.

특히 도내 공공기관 최초로 단위 사업별 개발과 기획, 추진을 책임지고 시행할 수 있도록 전문관(PM: Project Manager)제도를 도입했다. 주요사업이 적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역량과 열정의 가진 인재를 전면에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조직개편에 따라 인사도 단행됐다.

발전단지운영사업소장에 이상종, 지역에너지연구센터장에 강병찬(겸임), 경영기획처장에 김민호 그린뉴딜사업처장 겸임·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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