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1일 마라도행 여객선 이용자 코로나 19 검사 받아야

제주도가 코로나19 역학조사 과정에서 마라도 도항선 근무자가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을 확인하고, 확잔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23일 제주도에 따르면 해당 확진자는 지난 19~20일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 마라도행 여객선 102호, 21일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마라도행 여객선 101호에서 근무했다.

해당 일시에 마라도행 여객선 101호와 102호를 이용한 사람은 코로나19 증상 발현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에 전화 상담 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

해당 선박에 대한 방역소독 조치는 모두 완료된 상태다.

한편, 22일 제주지역에서는 1명의 확진자가 퇴원했으며, 3명의 신규 확진자가 입원했다. 현재 입원 대기 중인 환자는 516번 1명으로 오늘 중으로 입원조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3일 11시 기준 격리 중 도내 확진자는 31명, 격리 해제자는 485명(이관 1명 포함)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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