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월부터 사업 추진  

서귀포시가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 기회 확대 및 소득보장을 통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영위를 위해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적극 나선다.

이에 시는 지난 22일 서귀포시니어클럽과 2021년도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2월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9년까지는 기초연금 수급 대상자만 참여 했으나 올 해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사업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도 참여 가능하다.

참여하는 어르신 380명은 본인의 근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니어취업컨설턴트, 금융범죄 예방 홍보, 경로당 회계업무, 지역아동센터 및 유아교육기관 보조 업무 등 총 7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60시간 근무조건으로 71만원의 인건비를 지급받으며 안정된 노후생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서비스형 참여자 모집은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됐으며, 29일 참여자 선발을 완료해 21일부터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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