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가족 격리 해제 전 검사서 양성 판정…별도 이동 동선 없을 듯
제주도, 제주교도소 직원 대상 4차 코로나19 전수 진단 검사 ‘전원 음성’

제주도는 28일 하루 총 696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이뤄졌으며, 이중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28일 하루 총 696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이뤄졌으며, 이중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제주지역에서는 지난 24일 이후 나흘 연속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없었으나 28일 오후 6시경 1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 수는 총 519명으로 늘어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하루 동안 총 696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이뤄졌으며, 이중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9일 오전 0시부터 오전 11시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다.
28일 확진자는 지난 15일 확진판정을 받은 확진자 A씨의 가족으로 이날부터 자가격리를 진행하고 있었다. 자가 격리 전 이뤄진 검사에서는 최초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격리 해제를 앞두고 실시한 검사를 통해 최종 확진됐다.
도 방역당국은 A씨의 나머지 접촉자들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가 오늘 모두 해제되는 만큼 추가 확진자는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8일 제주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퇴원자는 없으며 1명의 입원이 진행돼 격리 중인 확진자는 총 24명, 격리 해제자는 495명이 됐다.
가용병상은 총 514개로 파악됐다.
28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자가격리자는 현재 343명으로 접촉자는 121명 해외입국자는 222명이다.
한편 매주 목요일마다 제주교도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4차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231명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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